[ PGA ] The Master 2연패 로리 맥길로이

관리자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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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로리 맥길로이는 PGA대회를 계속 불참하고 있었습니다.

부상으로 대회 진행이 어려울 정도인지, 마스터스 대회를 위해서 모든 것을 절제하면서

마스터스대회를 위해서 육체적, 심적 에너지를 끌어모으고 있는 건지 정확히는 알 수 없었지만.

2007년 데뷔했지만 25년에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그로서는 

전설적인 단 3명의 골퍼만이 달성한 2연패라는 타이틀이 욕심이라 불리던, 부담이라 불리던 

로리에겐 의식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2002년 타이거우즈 이후 24년동안 그 누구도 이뤄내지 못한 것이기에 더욱 간절하게 바랬을 수도 있겠죠. 


컨디션 조절은 잘 했던 것인지 1,2라운드 쉽게 풀려가는 듯 했습니다.

선수를 유지하고 있었고, 내심 승리의 여신은 이미 로리의 손을 잡고 있는 듯 했지만.

Moving day라 불리는 3라운드. 역시 2연패라는 부담일지 로리는 조금 주춤했고, 

동타까지 허용하며 공동선두를 허락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 긴장감으로 마지막 4라운드가 시작되었고,

로리는 흔들리지 않으려고 과하지 않으면서 마지막까지 절제된 플레이를 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세계1위 명성에 걸맞게 스코티셰플러가 막판 기세를 올리며 추격을 하였고,

어쩌면 연장전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승리의 여신은 로리의 손을 

놓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는 타이거우즈와 로리맥길로이. 

타이거우즈가 천재성과 스타성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화려함뒤에 공허함에 스캔들이 있었던 반면 

덤덤하고 수수한 플레이를 하는 로리맥길로이는 변함없음으로 전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 로리 맥길로이 자신이 그걸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오늘의 로리 맥길로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 자켓을 입은 로리 맥길로이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It was the patience to endure... and the consistency... that brought me back to this place."


2026년 마스터스 대회 18번홀에서 퍼트를 마무리하고 표효하는 맥길로이2026년 마스터스 파이널라운드에서 침착하게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가는 로리맥길로이

2026년 마스터스 2연패 우승을 한 뒤 그린자켓을 입고 심경을 이야기 하는 로리 맥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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